제주여행 1일차
7년 만에 제주도로 가게 되어 정말 감회가 새로운 여행
그리고 우리 둘째 하윤이의 인생 첫 제주 여행이라는
타이틀을 안고 떠납니다.
충남 당진 기지시 버스정류소에서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우등버스를 타고 출발

김포국제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다 같이 셀카 한번 찍어주고



2층으로 올라와 탑승수속 안내판을 보니
드디어 떠나는구나 하고 매우 실감 나는 순간이었어요


탑승수속 마치고도 여유시간이 남아 여기저기 아이들과
김포공항 내부를 구경합니다ㅎㅎ

탑승 시간표 전광판 사진 찍으려는 찰나에
촬영이 금지되어 있는 장소라며 경고받아서
사진이 매우 흔들렸어요ㅋㅋ

아침부터 준비하느라 아이들만 먹이고
저희 부부는 한 끼도 못 먹어서 제주도 출발 전
간단히 배를 채웁니다.



와이프와 하윤이가 화장실 간 사이
우리 아들 재현이 사진 찰칵~




요즘 비트박스에 빠진 우리 아들
(비트박스 하다가 촬영된 사진)
화장실에서 나온 와이프와 우리 둘째 하윤이입니다.









비행기를 가까이서 직접 보고
너무 오랜만에 다시 탑승한다는 생각에
매우 들떠있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너무 이쁘고 멋집니다







항상 보아도 늘 신기하고 설레는 게
고도에서 바라본 육지 장면입니다.
저 또한 보고 또 봐도 신기하고 한눈에 들어오는
수많은 건축물들과 산 그리고 강, 바다 등등
인간이 만들어낸 모습, 자연의 모습 등
경의롭습니다..



비행기 탑승한지 45분여만에 제주도가 보입니다.
여행의 시작 설렘이란 바로 이런 것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도 매우 좋아하고 설레고 있네요ㅋㅋ


비행기에서 내려 수하물 찾고
미리 예약한 롯데 렌터카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
차량 인수받고 제주 서귀포 신신 호텔로 이동.
오후 느지막에 도착하는 바람에
호텔에서 짐만 풀고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시며
내일의 여행을 기약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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