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군입니다. 좋지 않은 소식이 아침부터 전해져 옵니다. 두 딸아이의 학원비 보태려 대리운전으로 부업을 하던 아빠가 만취 음주운전자로부터 참변을 당했습니다. 운전자 김 씨는 22년 11월 8일 새벽 3시 36분쯤 광주 광산구 흑석동 한 교차로에서 만취한 상태로 자신이 몰던 승용차로 횡단보도에 있던 A 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사건입니다. 운전자는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74%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넘는 상태였고 그는 만취한 상태로 졸음운전을 하다가 도로를 벗어나 횡단보도 교통섬으로 돌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네요 올해로 45세인 피해자는 두 딸의 학원비를 보태기 위해 야간 부업으로 대리운전을 하던 착실한 아버지였으나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중 이러한 참변을 당해 너무나도 안타깝기 그지 ..